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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 불구로 만들고 죽인 뒤 즐거워한 ‘소시오패스’ 외과의사


여기 누리꾼들이 경악을 금치 못할 사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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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찾아온 환자를 모두 ‘장애인’ 만드는 게 목표였던 소시오패스 외과의사에 대한 이야기이다.

유튜브 Inside Edition

TV 광고를 보고 병원을 찾아간 여성은 수술을 받던 중 끔찍한 고통에 수면마취에서 깨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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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의사가 자신의 허벅지 한가운데를 드릴로 무자비하게 뚫고 있는 장면을 목격한다.

수술실 안 조명으로 보이는 의사는 웃고 있었고, 즐거운 놀이를 하는 것 마냥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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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상상도 하지 못할 끔찍한 만행을 저지른 의사 크리스토퍼 던이치(Christopher Duntsch, 47)의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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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의 도시 댈러스 지역 TV광고에도 나온 유명 의사 던이치는 사실 소시오패스이자 살인마였다.

그는 수술 도중 환자가 고통을 느끼면 즐거워했고, 일부러 환자들의 몸을 불구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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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7월에는 수술 도중 한 여성의 척추 동맥을 잘라내 과다출혈로 인한 죽음에 이르게 했고 같은 달에는 또 다른 여성의 척추 곳곳에 드릴로 나사를 박아 하반신 마비에 이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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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들은 이런 던이치의 충격적인 행동을 보고 기겁 했지만, 멈출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그는 이러한 방식으로 환자 30명에게 심각한 상해를 입혔고 2명을 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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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황당한 건 그가 의료 사고로 해고 당하면 다른 병원에 다시 취직해 의사직을 이어나갔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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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러 병원(Baylor Plano)에서 같이 일하던 동료 닥터 커비(Kirby)는 던이치가 의도적으로 의료 사고를 낸다는 걸 알아채고 “의료계는 당장 사이코패스 던이치를 막아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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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던이치가 일하던 미국 텍사스주에서는 수술 도중 의료사고를 낸 의사에 대한 정보를 차단해 보호해주는 법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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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결국 지난 2013년에 의료면허 정지가 되었지만 법의 보호를 받아 처벌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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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법망을 피해 다니던 던이치는 전혀 예상 못한 일로 경찰에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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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던이치는 월마트에서 약 80만 원 상당의 바지와 선글라스등을 훔쳐 달아나다가 체포 되었다.

그리고 지난 2017년이 되어서야 그는 의도적으로 환자를 불구로 만든 혐의로 재판을 받았고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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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법도 법이다” 라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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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를 악용하는 사람을 위해서도 법이 존재해야 하는지 의문을 품게 된다.

아래 영상에서 자세히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