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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갔다 올게”…근무 시간에 ‘비만클리닉’ 다니다 들킨 공무원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전남 무안군의 한 공무원이 출장을 다녀오겠다며 몰래 비만 클리닉에 방문한 사실이 적발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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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무안군은 사회복지직 6급 공무원 A씨가 근무시간 중 출장을 이유 삼아 근무시간에 몰래 밖으로 나가 비만 클리닉에 방문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무안군의 발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10차례에 걸쳐 비만 클리닉에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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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자신이 담당한 업무가 출장이 잦은 점을 이용해 출장을 다녀오겠다며 몰래 비만 클리닉에 다녀오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한편 전남 무안군에서 성실의무 등 각종 이유로 주의 등을 받은 공무원은 올해에만 25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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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산 무안군수는 “비상시국임에도 공직기강 해이다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조직의 지휘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결과”라 말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또한 그는 “군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공직자의 본분을 망각한 행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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