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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파업’ 찬성한 의대생에게 욕한 외국인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한국 전공의 파업에 찬성하는 의대생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글에 대한 외국인들의 반응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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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한 게시판에는 한국 전공의 파업에 찬성하는 의대생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글이 올라왔다.

레딧

해당 글의 제목은 “의사들이 파업을 하는 이유(의대생의 관점)”으로 정부가 실시하고자 하는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주장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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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해당 글에 달린 댓글은 대부분 한국 전공의 파업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한 해외 네티즌은 “파업의 이유 중 흥미로운 내용도 있지만, 나는 의사들의 파업이 의사들 간의 경쟁을 줄이기 위해 벌이는 일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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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른 네티즌은 “수익을 위해 의료계의 변화를 막으려 하는 것 같다”며 “‘효과가 없을 수 있다’며 긍정적인 변화를 막으려 하는 것은 파업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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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또한 “아무리 이유가 정당해도 의사라는 직업에 있어서 파업은 정말로 최후의 수단이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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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네티즌은 “파업의 방식이 잘못되었다. 이유가 정당해도 의사가 파업을 위해 환자를 받지 않으면 대중들은 의료계를 부정적으로 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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