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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무명 배우’ 진선규… 쌀 못사는 형편에도 곁을 지켜준 ‘아내’에게 전한 말


제38회 청룡영화제에서 영화 ‘범죄도시’의 진선규가 남우조연상을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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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의 감동적인 남우조연상 수상 소감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SBS ‘본격연예 한밤’

배우 진선규는 남우조연상 수상자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눈물을 흘리며 무대 위에 오른 후 “중국에서 온 조선족 아니고 대한민국 국민이다”고 재치있게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울컥하는 마음을 누르고 차근차근 수상소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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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는 “지금 여기 어디선가 앉아서 보고 있을 와이프에게도 고맙다”며 “배우인데 애 둘 키우느라 너무 고생이 많았다. 여보 사랑해”라며 아내 박보경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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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소감을 마치고 무대에서 내려온 진선규는 무대 뒤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아내 박보경을 보자마자 “여보”라고 부르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진선규는 아내 박보경을 품에 안으며 그동안 자신을 뒷바라지하느라 고생했을 아내 박보경의 어깨를 따뜻하게 토닥여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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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그의 아내 사랑은 진선규가 아내와 함께 한 무명 생활의 힘든 시절이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point 114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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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매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그는 “누가 그 시절을 힘들었냐고 물으면 나는 100% 안 힘들었다고 할 거다”라고 답했다.

그는 육체적 뿐 아니라 금전적으로, 구체적으로는 결혼 후 쌀이 떨어져 밥이 없을 정도로 힘들 때도 있었지만 내가 좋아서 하는 거니까 좋은 게 더 컸다며 12년 무명으로 지낸 시절의 고됨을 전하면서도 “그 어려움을 이기면서 해내는 소중함이 있고 너무 고맙다”며 아내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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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인터뷰에서 “우리 딸이 제일 좋아하는 액체 괴물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 투명한데다 만지는 대로 형태가 달라진다. 어떤 상대든 그만큼의 것을 돌려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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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를 통해 데뷔 12년 만에 무명 생활을 끝내고 생애 첫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진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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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 깊은 연기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그가 앞으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보여줄 명품 연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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