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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없으면 행복하시겠네요??” 부모님과 누나 보는 눈 앞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세상을 떠난 ’15살 중학생’


부모님 보는 눈 앞에서 투신한 중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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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미지

과거 가족과 대화를 나누던 중학생 A(15세)군이 가족이 보는 눈 앞에서 아파트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건이 일어났다.

이날은 지방에서 교사로 근무하던 아버지가 집에 오는 주말이었으며 아버지가 ‘가족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가족회의를 소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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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우리 가족은 행복한가”라는 질문으로 이야기를 시작한 아버지는 마지막에 아들 A군의 성적이 떨어진 것을 문제를 삼아 아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지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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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너만 공부 잘하면 우리 가족 모두가 행복할 텐데..”라고 했다.

NEWSIS ,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이에 A군은 “그럼 나만 없으면 행복하시겠네요”라고 하며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아파트 베란다에서 투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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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아버지는 집에만 오면 A군과 A군 누나의 성적, 학습 상태를 점검했으며 문제가 발견되면 애꿏은 어머니에게 불만을 쏟아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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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미지 ,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A군이 다니던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A군이 한때 장래 희망을 적는 난에 ‘노숙자’라고 써 상담했더니..”라며 충격적이게도 “‘우리 집에는 자유가 없거든요’라고 말한 게 기억났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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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휴… 그냥 부모가 죽인거나 다름없다” “니가 공부 못하고 개망한걸 왜 애한테 푸냐 ” “애한테도 자유가 있고 하고싶은걸 할 권리가 있다..;; 니가 싸질렀다고 막말할 수 있는게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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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 중국에서 한 엄마와 아들이 말다툼 끝에 엄마가 보는 눈 앞에서 뛰어내려 즉사한 사건 영상

말다툼 끝에 엄마가 보는 눈 앞에서 뛰어내려 즉사한 사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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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학교에서 친구와 싸운것에 지적하고 비판하자 홧김에 차에서 내려 다리 밑으로 떨어졌고 아들을 잡는 것을 실패한 어머니는 땅을 치며 대성통곡하며 우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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