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의 인간관계에 너무 고생하지 마”
지난 25일 ‘고려대학교 대나무숲’에 올라온 인간관계에 관한 글이 많은 누리꾼의 공감을 받고 있다.
글을 올린 익명의 고대생은 인간관계의 허망함에 관해 이야기 하며, 본모습 대로 살아가면 된다고 조언한다.
그는 “얼마나 알고 지냈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어느 정도의 관계이냐가 중요하더라”면서 몇 년을 알고 지내도 한순간에 사이가 틀어질 수 있음을 꼬집었다.
이어 “그러니까 너무 인간관계에 감정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갈사람은 가고 남을 사람은 남는다고 일침 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것들이 “사람을 걸러내는 과정”이라며 “굳이 네 태도를 바꾸지 말고 너는 너 그대로 살아가라”는 위로의 말도 남겼다.
그의 조언이 담긴 글은 작성된 지 하루 만에 1만 6천여 명의 ‘좋아요’를 얻었다.
또한 2200여 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엄청난 공감을 사고 있다.
수많은 누리꾼들을 위로한 글의 전문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