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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부산 학교에서 지코 노래 들을 수 있다”…시종음 ‘무료’로 쓰게한 지코

gettyimagesbank(좌)/instagram'woozico0914'(우)


가수 지코가 부산시교육청이 ‘아무노래’를 개사해 만든 코로나19 예방용 시종음에 사용된 음원을 무료로 사용하도록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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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부산에 있는 초, 중, 고등학교를 포함한 모든 교육 시설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을 담은 시종음을 공유했다.

instagram’woozico0914′

해당 시종음은 가수 지코의 노래 ‘아무노래’를 개사해 생활수칙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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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사 된 가사는 다음과 같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왜들 그리 문을 안 열어, 뭐가 문제야 say something, 자가진단 어서해, 요샌 이런 게 유행이래, 창문열고 환기해, 코로나가 줄어들어, 옆 친구완 거리 둬, 마음만은 가까이, 요샌 이런게 유행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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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시종음은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노래를 개사했기에 학생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아무노래’를 부른 가수 지코는 해당 시종음에 대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되어 매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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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선생님과 학생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instagram’woozico0914′

지코가 음원을 무료로 사용하도록 허락하자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무료로 음원을 사용할 수 있게 허락한 지코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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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이번에 제작한 시종음이 학생과 교직원을 지켜주는 파수꾼 역할을 해낼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