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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철의 점수는 38점, 강호순은 27점..” 국내 유일 ‘사이코패스 테스트’ 만점 받았다는 여성이 저지른 사건들


국내 유일 ‘사이코패스 테스트’ 만점 받았다는 여성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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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회적 인격장애증을 앓고 있는 사람을 사이코패스라 말한다.

사이코패스 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았다는 여성이 국내에서 나온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과거 SBS 방송 ‘그것이 알고 싶다’에도 나왔었던 살인범 ‘엄여인(엄씨 성을 가진 여성)’은 법원에서 적용한 10가지 죄목으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으며 그가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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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중한 미모를 자랑한다고 알려진 엄씨는 지인들 사이에서 ‘천사’로 불릴 정도로 착하고 상냥하고 친절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엄씨 주위는 천사라는 말과는 다르게 끔찍한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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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첫 남편, 또 두 번째 남편, 자녀들까지 전부 사망해버린 것.

엄씨의 어머니와 친오빠는 실명 상태에 이르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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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엄씨의 남동생이 ‘누나 주위에는 안 좋은 일만 있다’고 말했다”며 “엄씨 주변 인물들이 죽거나 다치자 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조사 결과 엄씨는 남편의 배를 칼로 찔러 죽였으며 수면제를 투여한 뒤 바늘로 눈을 찔러 엄마와 친오빠를 실명 상태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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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진술을 할때는 보험금을 타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는데 이것은 명백한 거짓으로 밝혀졌다.

금전적 관계가 성립되지 않는 가사도우미 집에 방화를 일으켜 가사도우미의 남편을 사망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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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씨는 형량을 줄이기 위해 마약 중독이라는 변명을 내놓았지만 그의 체내에선 마약 성분이 발견되지 않았다.

연쇄살인범으로 유명한 유영철의 점수는 38, 강호순은 27점의 사이코패스 검사 결과 점수가 나왔는데 엄 씨는 40점 만점에 40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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