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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13년 연속 연예대상’의 수상기록이 깨졌다


매년 방송 3사 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은 늘 강력한 대상 후보자로 언급되는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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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실제로 유재석은 2005년 KBS ‘연예대상’을 시작으로 매년 대상을 수상해왔지만, 올해는 아쉽게도 무관에 그치게 되면서 13년 연속 ‘연예대상’ 수상 기록이 깨졌다.

연합뉴스

그의 12년간의 수상 내역은 아래와 같았다.

2005 KBS 연예대상 대상
2006 MBC 연예대상 대상
2007 MBC 연예대상 대상
2008 SBS 연예대상 대상
2009 MBC 연예대상 대상, 2009 SBS 연예대상 대상
2010 MBC 연예대상 대상
2011 SBS 연예대상 대상
2012 SBS 연예대상 대상
2013 제4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
2014 KBS 연예대상 대상, 2014 MBC 연예대상 대상
2015 SBS 연예대상 대상
2016 MBC 연예대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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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은 3사 대상이 아닌 백상예술대상 대상)

온라인 커뮤니티

강산이 변하고도 남을 12년 이라는 시간동안 예능인으로써 굳건히 대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유재석은 12년만에 대상을 수상하지 못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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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2016년도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자 유재석인 시상과 전현무의 수상이 이뤄졌다.

MBC 예능은 늘 큰 사랑을 받아왔기에 대상 수상에 귀추가 주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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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나 혼자 산다’팀이 대상을 받을지, 아니면 전현무가 대상을 받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이날 공개된 대상 후보는 ‘무한도전’의 유재석,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김구라, ‘일밤-복면가왕’의 김성주,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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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MBC 방송연예대상’의 후보들 중 전현무가 유력하였지만, 막강한 대상 후보자인 유재석이 있었기에 예측은 불가능 했다.

이에 거의 매년 대상을 놓치지 않았던 유재석이 다시 한 번 수상하냐, 아니면 ‘핫’한 예능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의 수상이냐에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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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시상자로 오른 유재석은 “지난해 이 자리에서 영광스럽게 대상을 받았다. 감사하게 대상을 받았는데 올해 영광스럽게 대상 수상자를 발표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고, 객석에 있던 한 연예인이 ‘자기 이름 부르는 거 아니냐’고 하자 “내 이름 나오면 너무 놀랄 것 같다”며 후보들의 이름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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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재석은 “후보들을 얘기했는데 막상 올라오니까 혹시라도 내 이름이 있지 않을까 욕심이 슬슬 올라온다. 나도 사람인가 보다.”라고 말해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느낄 수 있었다.

 

MBC 방송연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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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결국 2017년도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의 영예는 전현무에게 돌아갔다.

올해 13년 연속 ‘연예대상’ 수상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유재석은 방송 3사 ‘연예대상’ 최다 수상자이자 14관왕이라는 전무후무한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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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여전히 그 누구보다 유재석을 향해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있기에, 2018년에는 유재석이 ‘연예대상’을 수상할 수 있길 기원하며 그가 새해에 보여줄 활약을 기대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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