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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초 커뮤에서 ‘이 문장’이 성희롱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논란되고 있다는 ‘신종 유행어’


논란되고 있다는 신종 유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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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웅장해진다”라는 유행어를 다들 한 번 쯤 들어봤을 것이다.

 

대부분 해당 유행어를 ‘가슴이 벅차오르다’ 또는 ‘뭉클해지다’라는 의미로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가슴이 웅장해진다’라는 말이 성희롱 표현이란 주장이 제기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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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웅장해진다’라는 표현은 남초 커뮤니티에서 시작된 표현이다.

 

하지만 실제 사용되는 예는 성희롱과 거리가 다소 먼 것을 알 수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슴이 웅장해진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는데 해당 글에는 ‘나루토 노래부터 명장면까지 가슴 울리는 장면들이 뇌리에 스치면서 가슴이 웅장해진다’라는 문장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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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에서 보면 ‘가슴이 벅차오르다’라는 의미로 사용된 것을 알 수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한 매체에 따르면 국립국어원은 ‘가슴이 웅장해진다’는 의미상 아주 자연스럽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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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언어는 언제나 변할 수 있고 비유적으로 쓰이는 것 또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인 만큼 ‘가슴이 웅장해진다’가 완전히 틀렸다고만 단정할 수는 없어 보인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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