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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 번 잘못 썼다가”…’인성’ 때문에 교사 임용 취소 당한 남성


오랜 시간을 투자해서 일궈낸 성과가 있다면 얼마나 값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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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오랫동안 준비해온 임용고시에 합격했으나 인성을 이유로 취소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교대에 가서 20대 몇 년간 임용고시를 준비한 A씨.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SBS ‘닥터스’

 

그런데, 어느날 교육청으로부터 “당사자가 교사로서의 인성(품성과 자질)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해 임용고시 합격자의 임용을 취소했다”라는 공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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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임용 시험 합격 후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 인증글을 남겼는데, 교육청에서 해당 글을 보고 추적해서 A씨의 교사 자격을 박탈시켜버린 것이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SBS ‘닥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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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이 문제된 이유로는 그가 남긴 과거의 글, 댓글들이 문제가 되었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SBS ‘닥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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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과거 ‘로린이’라고 작성한 댓글이 걸리는 바람에 ‘변태교사’로 낙인 찍혔고, 결국 교사 자격까지 박탈당하는 불행한 인생길을 걷게 됐다.

 

결국 ‘글’을 한 번 잘못 썼다가 제대로 인생을 망치게 되어버린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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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네티즌들은 “정의구현 아니냐”, “큰일날 뻔 했다. 저거 인증 안했으면 초등학교 교사하고 있었던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