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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건강

당신의 피부에 ‘독’이 되는 잘못된 샤워습관 12


우리는 거의 매일 혹은 이틀에 한 번 샤워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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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는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유∙수분 균형을 맞춰줘 피부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게 해준다.

그러나 무조건 샤워를 많이 하는 것이 피부 미인이 되는 왕도는 아니다.

너무 자주, 심하게 샤워를 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에 독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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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피부를 망치는 샤워 습관을 알아보자.

 

#1 운동 후 샤워를 하지 않는다.

MBC ‘무한도전’

운동을 하고 땀을 흠뻑 흘리고도 샤워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이럴 경우 땀이 피부에 남아 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다.

그뿐만 아니라 균 때문에 두드러기나 발진 등의 피부 트러블도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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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건으로 머리를 돌돌 만다.

SBS ‘너를 사랑한 시간’

머리를 감고 나서 물기를 적당히 닦아 낸 후 수건으로 머리를 말아 놓은 적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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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으로 머리카락을 말아 놓으면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마른 수건으로 부드럽게 물기만 닦고 덧씌우지 않는 것이 좋다.

 

#3 필터 없는 샤워기를 사용한다.

pixabay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은 미생물이나 박테리아를 박멸하기 위해 염소 처리 과정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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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과정에서 염소가 잔류하기도 한다.

염소는 피부 노환을 촉진하고 피부 질환을 발생시키므로 필터를 사용해 정화 과정을 거치는 것을 권장한다.

 

#4 샤워 시 충분히 비누 거품을 씻어내지 않는다.

KBS2TV ‘김과장’

몸에 거품을 충분히 묻혀 피부를 닦아 내는 것만큼 거품을 씻어내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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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 거품이 남아있으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깨끗하게 씻어내야 한다.

 

#5 과하게 때를 민다.

네이버 웹툰 ‘목욕의 신’

우리나라 특유의 목욕 문화인 ‘때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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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때를 미는 것은 각질을 제거하고 굳은살과 이물질을 없애준다.

그러나 과하게 때를 벗겨낼 경우 피부의 수분이 손실되고 피부 표면이 벗겨져 외부 세균을 막아내지 못하는 등의 부작용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6 계면활성제가 함유된 바디워시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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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오작교형제들’

계면활성제는 물과 기름을 잘 섞이게 만든다.

이는 씻었을 때 시원한 느낌을 주지만 유분까지 제거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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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탄력을 주기 위해서는 유분을 없애지 않는 계면활성제가 없는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

 

#7 뜨거운 물로 오랜 시간 샤워를 한다.

요즘 같은 날씨에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만큼 행복한 것이 있을까.

그러나 뜨거운 물로 오랜 시간 샤워를 하면 피부의 수분과 유분을 빼앗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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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건조해지면 각종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니 샤워를 할 때는 미지근한 물로 10분 이내에 마치는 것이 좋다.

 

#8 사용한 수건을 재사용한다.

pixabay

우리는 샤워를 할 때 비누칠을 하고 물로 씻어낸 뒤 수건으로 몸을 닦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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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은 한 번 쓴 수건을 다시 쓰게 되기도 한다.

그러나 몸을 닦은 수건은 물에 씻겨 내려가지 않은 죽은 세포들까지 닦아낸다.

이 세포들이 균을 번식시키기도 하니 재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9 샤워볼을 화장실에 둔다.

gettyimagesbank

몸에 비누 거품을 묻힐 때 쓰는 샤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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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샤워볼을 화장실에 그대로 두면 망에 남은 피부의 죽은 세포가 균을 번식시킨다.

촉촉한 수분이 있어 균을 번식시키기 때문에 샤워 후에는 샤워볼을 깨끗이 씻어 건조해야한다.

 

#10 발을 닦지 않는다.

pixabay

화장실이나 목욕탕의 바닥은 습기가 많고 따뜻해서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기에 딱인 환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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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 등 세균 번식에 피해를 입고싶지 않다면 발바닥까지 꼼꼼히 닦아야 한다.

 

#11 샤워 후 한참 후에 바디로션을 바른다.

MBC ‘나혼자산다’

샤워 후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공기 중으로 날아가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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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습을 위해서는 몸에 물기를 닦아낸 후 최대한 빨리 로션을 발라야 한다.

 

#12 찬물을 끼얹지 않는다.

gettyimagesbank

피부과 의사들은 샤워를 마치기 전 몸에 찬물을 약 30초동안 뿌리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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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찬물로 샤워하는 데 스트레스 방지, 면역체계와 지방 연소 활성화, 우울증 완화 등의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