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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걸 알아챈다고?”…남편이 호텔 화장실서 보낸 ‘셀카’ 보고 불륜 잡아낸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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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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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여자들에게는 남자에게는 부족한 ‘촉’이라는 것이 있다.

 

여자들의 직감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지만 소름 돋을 정도로 완벽하게 맞아떨어질 때가 많아 남자들이 아무리 여자친구를 속이려고 해도 이 무서운 ‘촉’ 때문에 들키게 되는 경우가 많다.

Th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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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촉’을 사용해 남편이 화장실에서 찍은 셀카 한 장으로 불륜을 알아차린 아내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영국 일간 더선은 호텔 화장실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남편의 불륜을 알아차린 여성의 사연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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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A 씨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한 남성이 화장실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고 그는 사진 속 남성이 자신의 남편이라고 소개했다.

 

Th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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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얼마 전 남편이 호텔 스위트룸에 다녀온 뒤 나에게 인증샷을 찍어 보냈다. 그리고 나는 남편이 다른 여자와 불륜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녀가 공개한 사진은 언뜻 봤을 때는 불륜의 증거를 찾아볼 수가 없고, 그저 아내에게 좋은 호텔 방을 자랑하는 남편의 익살스러운 모습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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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A 씨는 사진을 하나하나 뜯어보며 그 속에 숨겨진 불륜의 증거들을 자세히 설명했다.

 

Th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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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남편의 손가락에 늘 차고 있던 결혼 반지가 없다고 했다.

 

하지만 더욱 결정적인 증거는 따로 있었다.

 

머리가 짧은 남편이 사용했을리 없는 고데기가 세면대에 놓여 있던 것이다.

 

Th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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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데기를 본 A씨는 다른 여성과 호텔을 찾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더해서 그 옆에는 여성들의 화장품을 담는 파우치 그리고 평소 남편이 쓰지 않는 화장품들이 놓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무것도 모른 채 불륜의 증거를 그대로 담긴 남편의 순진무구한 셀카 사진은 틱톡에 공개되자마자 ‘좋아요’ 37만 개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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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un

 

한편 A씨는 자신 몰래 불륜을 저지르고도 뻔뻔하게 인증샷을 보낸 남편에게 이별을 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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