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사람들이슈커뮤니티핫이슈

겁도 없이 예비군 훈련 간 남학생들을 전부 ‘결석처리’ 했던 교수의 최후


예비군 훈련을 ‘결석처리’했던 교수에게 생긴 일

ADVERTISEMENT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교수님이 예비군 훈련으로 인한 결석을 인정해주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해당 글은 서울대 학생 커뮤니티에 올라왔었다.

ADVERTISEMENT

해당 글엔 한 교수가 “예비군 훈련으로 인한 결석도 출석 점수에 차감된다”고 말했다며 예비군 부당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는데 이 같은 예비군 부당대우 글이 올라오자 서울대 커뮤니티에는 비슷한 하소연이 줄을 이었다.

이들은 모두 “원해서 예비군 훈련을 하는 것도 아닌데, 무단결석 처리까지 당하니까 너무 억울하다. 결석이 아니여도 수업을 못들어 시험 준비도 어려워지는데, 출석점수까지 차감되니 너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ADVERTISEMENT

이들의 신고를 단체 접수한 총학생회가 직접 협조 공문을 보냈다고 한다.

한편 이와 관련해서 논란이 불거지자 과거 국방위에서 활동했던 김광진이 페이스북에 “다 법으로 만들어놨다”며 글을 올렸다.

ADVERTISEMENT

고등학교 이상의 학교의 장은 예비군대원으로 동원되거나 훈련을 받는 학생에 대해 그 기간을 결석으로 처리하거나 그 동원이나 훈련을 이유로 불리하게 처우하지 못한다.

ADVERTISEMENT

또 정당한 사유 없이 예비군대원으로 동원되거나 훈련을 받는 사람에 대해 불리한 처우를 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