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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이슈

결승선 넘은 스케이트 선수들이 허리를 숙이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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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올림픽이 전 세계 호평을 받으며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다.
많은 올림픽 종목 중에서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가장 오랫동안 인기를 얻고 있는 종목은 당연 스케이트다.

스케이트 선수들이 결승선을 넘을때 허리를 숙이는 모습이 자주 볼 수 있다.
이 행동에는 어떤 이유가 담겨있을까?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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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스케이트 선수들이 결승선을 넘을 때 허리를 숙이는 이유가 소개됐다.
해당 커뮤니티에 따르면 스케이트 선수들의 유니폼은 특수한 재질로 만들어진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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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저항을 줄이고 피부 밀착력을 높여 0.01초라도 더 빠르게 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의 유니폼은 가장 까다롭고 정교하게 제작된다.
두께는 얇고 무게는 줄이기위해서다.

특히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들이 허리를 숙이거나 지퍼를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유니폼이 ‘ㄱ’자 모양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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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스케이트 선수들이 빙판을 달릴 때 신체의 모양이 ‘ㄱ’자가 된다.
때문에 미세한 공기의 흐름까지 막기 위해서 유니폼의 모양도 ‘ㄱ’자로 제작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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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지퍼를 내리거나 허리를 숙이지 않으면 신체에 굉장히 타이트해 불편함이 느껴진다.
선수들이 지퍼를 내리는 것은 단순히 경기 후 더워서 하는 행동이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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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허벅지 안쪽은 특수한 재질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허벅지 안쪽에 동그란 부분을 확인할 수 있는데, 해당 부위는 스케이트를 탈 때 마찰이 가장 심한 곳이다.
마찰이 심하면 체력이 더욱 소모되게 되어 허벅지 안쪽 부분은 특수한 소재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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