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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사회

“폭우 뿐만 아니라”…20년 만에 ‘남이섬’이 물에 잠긴 이유


지난달 31일부터 8월 6일 오전까지 남이섬에는 5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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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5일에는 소양강댐 방류를 시작했고, 산에서 내려오는 계곡물도 북한강으로 유입하면서 결국 남이섬마저 물에 잠기고 말았다.

 

남이섬

 

따라서 남이섬은 관광객 안전을 위해 지난 5일에 배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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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뿐만 아니라 현재 남이섬은 침수된 일부 시설이 오작동을 일으키고 부유물도 계속 떠밀려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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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그로 인해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남이섬 전명준 대표는 “섬에서도 저지대인 선착장 주변과 강변 산책로는 무릎 높이까지 물이 찼다. 이번처럼 큰 비 피해는 20년 이내에 없었다. 또한 소양강댐 방류량이 줄고 북한강 수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이면 정상 운영을 할 것으로 내다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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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피해를 본 시설은 신속히 복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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