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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진짜 진상인가요?”…오늘자 온라인 커뮤니티 뜨겁게 달군 사연.jpg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피자가게에서 사이다를 시켰는데 탄산수가 잘못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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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피자가게에서 사이다 시켰는데 쓴맛 나는 탄산수가 나옴’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최근 작성자 A씨는 피자가게에서 사이다와 피자를 주문했다. 그러나 직원이 실수로 사이다 대신 쓴맛나는 탄산수를 가져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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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A씨는 직원은 불러 “사이다 맛이 이상하다. 먹어보세요”라고 말했다.

 

직원이 “바꿔드릴게요”라고 하자 A씨는 “먹어보세요”라고 한 번 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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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직원이 “제가 왜요”라고 반응하자 A씨는 “이상한 음료를 줬으면 사과부터 하는 게 맞지 않냐”고 따졌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러나 직원은 “제가 갖다준 것도 아닌데 왜 사과를 해야 하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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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A씨가 컴플레인을 걸고 매니저를 호출하자 직원은 멀찍이 서서 다른 직원과 장난치며 웃었다.

 

화가 난 A씨가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하자 직원은 “저도 손님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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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직원이 먼저 잘못했다. 우선 사과부터 했어야지”, “먹어보라 하는 게 더 이상하다”, “손님도 진상, 직원도 진상”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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