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연예이슈

“무도 끝나면 저희도 같이 끝난다”…과거 하하 발언 재조명(영상)


 

ADVERTISEMENT

국민 예능 프로그램으로 불린 MBC ‘무한도전’이 종영하는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서 나온 하하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

 

지난 7일 MBC는 취재진들을 만나 김태호 PD는 31일 방송되는 무한도전 방송분까지 연출하며, 후임인 최행호 PD가 새로운 판을 짤 예정이라고 밝혔다.

ADVERTISEMENT

멤버 교체와 관련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밝혔으나 해당 기사 보도 후 기존 멤버 전원이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부터 시작해 12년간 국민 예능으로 불리며 사랑받았던 ‘무한도전’의 종영과 멤머 전원 하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멤버인 하하의 과거 방송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ADVERTISEMENT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

 

지난해 1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에 출연한 하하는 ‘무한도전’에 가지고 있는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ADVERTISEMENT

당시 하하는 “숨 가쁘게 왔다”며 “준비하는 제작진이 너무 고생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멤버 부재도 있었고 여러모로 힘든 한 해였지만 다시 똘똘 뭉쳐서 어떻게든 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

 

또한 “전날에도 멤버들과 함께 2017년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평탄했으면 좋겠다, 제발 사고만 안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하하는 “다들 아시겠지만 ‘무한도전’이 종영하는 날 저희 인기도 같이 끝난다는 걸 알고 있다”며 “우리는 함께였을 때 가장 빛나는 것도 알고 있다”고 고백했다.

ADVERTISEMENT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

 

이어 “무도를 하면서 겸손에 대해 배웠고, 자신감도 생겼다”며 “이렇게 감정선이 있는 예능은 처음이다. 이런 프로그램이…”라며 말을 잇지 못하며 프로그램에 가지고 있는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ADVERTISEMENT

한편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 조세호가 출연하는 MBC ‘무한도전’은 3월 3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