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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웹툰 캐릭터 이름을 바꾸자 전혀 ‘예상치 못한’ 반응이 쏟아졌다


웹툰 작가 기안84가 연재 중인 웹툰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이름을 변경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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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현무를 닮은 캐릭터 ‘전헌무’의 이름을 ‘최삽질’로 바꿨다.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17일 기안84는 웹툰 ‘회춘’ 34화를 올리며, 공지사항에 “설정변경으로 전헌무는 최삽질로 개명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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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독자들은 “전현무한테 한 소리 들었나보네”라며 웃기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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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전헌무 캐릭터는 ‘회춘’에서 체육대학 3학년으로 등장하며, 방송인 전현무를 빼닯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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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특유의 거뭇거뭇한 수염과 이목구비가 매우 흡사했다.

 

이에 커뮤니티 유저들은 캐릭터명이 바뀐 이유에 대해 “두 사람이 싸웠다고 오해받기 싫어서 바꾼 거 아니냐”, “댓글들이 너무 심하더라”, “댓글창이 난리나서 바꾼 거 아니냐” 등 추측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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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안84는 평소 MBC ‘나혼자산다’ 멤버들과 비슷하게 생긴 캐릭터를 웹툰에 등장시킨다.

 

그는 이전에도 박나래, 이시언, 성훈과 흡사한 캐릭터들을 등장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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