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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언제 굶겼어”.. 비비가 오열하는 모습을 보고 소속사 대표 타이거 JK가 직접 한 말(+내용)


가수 비비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중 과로를 호소하며 오열한 후 비비 소속사 필굿뮤직 대표인 래퍼 타이거 JK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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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래-타이거 JK 부부, 21일 비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장면 (왼쪽부터) / 뉴스1, 비비 인스타그램 (왼쪽부터)

타이거 JK는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비 팬들에게(To. BiBi’s fans)’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영문으로 올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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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선 비비가 잘하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굶기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우리는 잘 먹고, 신나게 놀고,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으로 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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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라이브 방송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제가 더 일찍 말하지 않은 이유는, 그를 대신해서 말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우리는 아티스트들이 개인 계정으로 소통하는 것을 통제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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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JK 트위터

타이거 JK는 “비비가 어떤 이유로 슬픔과 좌절감을 표현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예술가로서 비비에 공감한다”고 말했다.point 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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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비비가 앨범 작업을 하고 있다며 “그의 앨범이 발매되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point 41 | 모두 이 프로젝트를 위해 몇 주, 몇 달간 잠을 자지 못하고 거의 완성했다”라고 털어놨다고 한다.point 87 | 1

 

끝으로 그는 “확신하는데, 비비는 굶지도 않고, 하고 싶지 않은 일도 하지 않는다”라며 “비비가 건강하고, 행복하고, 표현력이 풍부하길 원한다. 계속해서 비비를 응원하고 그가 놀라운 예술가로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비비에 대한 사랑과 관심에 100% 감사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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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6 |
21일 비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장면 / 비비 인스타그램

앞서 비비는 지난 21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하던 중 갑자기 오열했다.point 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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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그는 “그냥 쉬고 싶다.point 18 | 낮잠도 자고 휴식도 취하고 싶다”, “하지만 그럴 수 없다.point 55 | 선택의 여지가 없다.point 64 | (챙겨야 할) 가족들도 많다.point 77 | 내가 얼마나 힘들게 일하는지 모를 것”, “제발 전화 좀 받아요.point 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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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하고 자고 싶어요” 등의 말을 남기며 서럽게 울어 팬들의 걱정을 샀다고 전했다.point 41 | 1

 

비비 또한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JK 오빠와 미래 언니가 많은 오해를 받고 있다”며 “제가 힘들 때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사람들이다. 먹고 싶은 것 또 하고 싶은 게 있다면 어떻게 해서든 이루어주는 우리 식구들 항상 고맙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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