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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집결지를 다 철거했더니 여성들의 ‘기억의 공간’으로 만들어 남기자는 여성재단


성매매 집결지 ‘기억의 공간’으로 남기자는 정신나간 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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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재단서 성매매 집결지를 기억의 공간으로 남기자는 주장을 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해 9월 7일 경기 시원시는 ‘2021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를 다시 생각하다’를 주제로 비대면 방식의 포럼을 열어 시민의 공간으로 재생하자는 방안을 모색했고 관련한 포럼에서 황경란 충북여성재단 연구위원은 “성매매 집결지는 여성 폭력의 대표적인 공간이자 반복하지 말아야 할 ‘기억의 공간’이기도 하다”며 “성매매 근절을 위해서라도 해당 공간을 기억의 공간으로 재창조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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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집결지 폐쇄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은 성 착취 구조 안에서 폭력 피해의 대상이었던 여성들을 주체로 복원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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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와 관련해 송경숙 전북여성인권센터장은 “성매매가 ‘여성의 인권을 착취하는 성 불평등에 기반한 젠더 폭력’이라는 인식이 공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럴 때 지역사회의 인권 감수성이 향상되고 왜 집결지가 해체돼야 하는지 분명한 목적의식이 공유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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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부 분노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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