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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건강

어떤 증상일까? 우리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 9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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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병에 걸리기 전에 미리 이를 알아차리고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것은 생각보다 몹시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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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심각한 질병일 경우에는 초기 증상이 없거나 미미한 경우가 많아 더욱 판단하기 힘들다.

반면 처음에는 심각한 병인줄 알고 겁먹어 병원을 찾았지만 알고 보니 별 일 아닐 때도 있다.

매 시간 심장 박동을 체크하고 불안에 떨며 몸 상태에 신경을 바짝 곤두세울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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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몸이 보내는 신호에 이따금 주의를 기울인다면 뒤늦은 후회로 당신의 건강을 망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혹시 아래의 9가지 신호를 당신의 몸에서 발견했다면 심각한 병에 걸렸다는 징후일 수도 있으니 차근차근 확인하며 정독해 보자.

 

#1. 손가락 색이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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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손가락이 차갑고 하얗게 변했을 경우는 ‘레이노 증후군(Raynaud’s syndrome)’을 의심해 봐야 하는데, 손가락의 색이 변하는 이유는 혈액 순환과 관련이 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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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노 증후군은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혈관이 오그라들었다가 이완되며 나타나는데, 피부 색조가 창백해지고 통증과 손발 저림 등의 감각 변화를 동반한다.

한편 이러한 증상이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해졌을 뿐 아니라 나이가 40대 이상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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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질환인 ‘피부 경화증(scleroderma)’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2. 검거나 하얀 점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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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자꾸 벌레 같은 검거나 하얀 점들이 어른거리는 경험을 해 본적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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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비문증(floaters)일 수 있다.

나이가 든 사람들이나 근시를 가진 사람들이면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라 한 번쯤은 겪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점이 아닌 선이나 원 모양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갑자기 검은 점이 한꺼번에 보이거나, 눈에 자꾸 섬광이 비치는 느낌이 든다면 빨리 안과 의사를 찾아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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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경우엔 실명에 이를 수 있는 ‘망막 박리’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3. 피부가 벗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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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자꾸 벗겨진다면 이는 곧 당신의 몸에 비타민이 부족하다는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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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충분한 비타민을 섭취했는데도 피부가 벗겨지고 가렵기까지 하다면 피부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진균(곰팡이균)에 감염되었을 수도 있다.

 

#4. 귀에서 삐 소리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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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귀를 괴롭히는 이명 증상으로 고통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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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매일 이명을 듣지 않더라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소음으로 인해 고막이 다친다면 이명을 들을 수 있다.

그러나 이의 원인은 너무나 다양해서 하나로 정의할 수는 없다.

만약 당신의 귀에서 벨소리 같은 소음이 들린다면, 우선 48시간 동안은 지켜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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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래도 소리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행히 이명은 제때 치료받을 경우 증상이 금세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5. 뱃속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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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뱃속 내장 기관이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으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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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러한 소리가 주기적으로 계속되는데다 만약 통증을 동반할 경우에는 즉시 의사를 찾아가는 것이 좋다.

 

#6. 냄새를 잘 맡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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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노화함에 따라 후각 능력 역시도 점차 쇠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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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직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냄새를 잘 맡을 수 없다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수도 있으니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을 추천한다.

 

#7. 다크서클이 심하다

flickr/Luke Nadeau

다크서클이 생기는 가장 주요한 이유는 ‘수면 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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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두덩이 밑에 푸르딩딩하게 자리잡고 있는 이 다크서클을 없애기 위해서는 잘 자야 하는데, 평균적으로 9시간 정도를 수면해야 건강한 생활이 가능하다고 한다.

철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도 있으며, 철분 부족은 곧 빈혈로 이어지므로 수면이 충분한데도 다크서클이 심하다면 철분 섭취를 늘려 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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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먼 거리에 있는 물체가 희미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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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근시이거나 난시일 확률이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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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거리의 간판 글씨가 점점 잘 보이지 않고, 멀리서 걸어오는 사람의 얼굴을 알아보기 힘들어 질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전자기기 사용의 증가로 시력 저하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번 기회에 안과를 찾아가 검진을 받은 뒤 안경을 하나 장만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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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눈이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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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떨림이 심하다면 이는 눈이 ‘과로’했다는 증거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지나치게 많이 노출됐을 경우 많은 사람들이 눈 떨림 증상을 호소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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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몇 시간동안은 전자 기기를 내려놓고 지친 눈을 쉬게 해 줘야 한다.

만약 그랬는데도 눈떨림이 계속된다면 의심되는 증상은 마그네슘 결핍 또는 신경계 이상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