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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찍힌 용지 뭐냐” 확진자 투표소에서 이재명이 미리 찍힌 투표 용지 나왔다


“‘이재명’ 미리 찍어놓은 이 투표용지는 도대체 뭐냐고요!” (40대 여성 유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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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잘 모르겠어요.” (30대 남성 투표 보조원)

“모른다고? 그게 말이예요? 내 투표용지는 내가 직접 들고 들어가서 투표함에 넣어야겠어요.” (유권자)

“안됩니다. 저한테 맡기시고 돌아가셔야 합니다.” (보조원)

“안되긴 뭐가 안돼요. 제가 뭘 믿고 그쪽에게 제 표를 맡겨요, 봉투 밀봉도 안해서 뻔히 열고 다니면서…” (유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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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직원 나오라해요!” (다른 남성 유권자)

지난 5일 오후 5시30분께 서울 은평구 신사1동 주민센터 코로나 확진자 및 격리자 투표소에서 최악의 사건이 펼쳐졌다.

대기 행렬에서 유권자 열댓명이 투표를 거부하고 귀가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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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투표소서 확진자의 경우 야외 임시 기표소서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하고 빈 봉투에 담아 보조원에 전달하면 보조원이 혼자 이를 들고 실내로 들어가 투표함에 넣기로 했지만 한 40대 여성 유권자가 자신의 투표용지를 넣을 봉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기표된 용지 1장이 이미 들어있는 것을 발견하면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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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의 안일한 대처로 사전투표 현장에서 작고 큰 소동이 벌어진 것이다.

또 기표한 투표지를 열린 봉투나 바구니, 쇼핑백 등으로 날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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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선관위은 출근도 안해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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