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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회 먹은 20대 여성 편도서 발견된 고래회충.jpg


일본의 한 여성이 목에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회충이 발견했다는 사연을 전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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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CNN은 ‘아메리카 소사이어티 열대의학·위생’ 저널에 게재된 일본 여성의 편도에서 발견된 3.8㎝의 회충에 대해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 여성은 목통증으로 도쿄 성(聖)누가 병원을 찾았고, 의료진은 환자의 왼쪽 편도에 기생하던 회충을 쪽집게를 이용해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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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는 5일전 모듬 생선회를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당시 날생선에 붙어있던 유충이 환자의 위속에 들어있다 편도로 올라간 것으로 추정했다.

CNN

의료진은 DNA 분석결과 검은색의 회충이 고래회충(Pseudoterranova)의 일종인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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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이 제거된후 여성은 혈액 검사에서 정상을 보이고 증상도 빠르게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니사키스(Anisakiasis)라 불리는 고래회충 감염은 날생선을 즐기는 일본을 비롯한 북태평양지역국가들에서 매년 700건이상 보고되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유럽국들에서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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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으악 보기만 해도 징그럽다”, “이제 생선회 먹기 싫어지네”, “와 3.8cm면 장난아니네”, “저런게 목에 있다고 생각하니 날 것은 이제 패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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