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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그럼 여태까지 이걸 먹었던거야..?”..논란 된 GS25 ‘스누피 초코우유’ ‘충격적인’ 세균 기준치 초과 수준


GS25 편의점에서 판매된 동원에프앤비(F&B) ‘더진한초코우유’ (일명 스누피 우유)에서 세균수와 대장균군이 기준치를 초과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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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GS25 스누피 우유 / 트위터 계정 ‘@MikiBear_’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 14일 “GS 자체브랜드 상품 우유가 변질됐다는 소비자 불만이 제기됨에 따라 판매업자인 GS리테일과 제조업자 동원에프앤비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제품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위반사항을 적발했다”라고 밝혔다고 전했다.point 228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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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 Sorbis-shutterstock.com

식약처는 이번 점검에서 소비자 불만이 제기된 우유 3개 제품 (더진한바나나우유, 더진한초코우유, 더진한딸기우유)에 대해 회수·폐기 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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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조사 결과에 대해 “판매업자와 제조업자가 제품에 문제가 있음을 알고도 관할 지자체에 회수 계획을 보고하지 않고 유통 중인 제품을 자체 회수한 사실을 적발했다”라고 밝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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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소비자 불만이 제기된 동일 제품군 중 유통기한이 남은 3개 제품(바나나, 초코, 딸기 우유)을 검사한 결과 1개 제품(초코우유)에서 세균수와 대장균군이 기준치를 초과했다”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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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제품은 모두 압류·폐기하고 제조업자와 판매업자는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다만 해당 제품은 유통되거나 판매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회수 대상은 없다고 알렸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 GUNDAM_A-shutterstock.com

한편 소비자 불만이 제기된 우유와 유사한 공정으로 생산되는 9개 제품을 제조업체에서 추가로 수거해 미생물 기준규격을 검사한 결과, 해당 제품들은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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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식약처는 “해당 제조업체에 대해 원인조사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토록 하고 우유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한층 더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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