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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포항공대 교수가 초딩을 상대로?”… 대학교수가 초등학생을 폭행한 ‘충격적인’ 이유jpg


성인남성이 아이를 때렸다는 사건을 들으면 많은 누리꾼들은 분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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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등학생을 폭행했던 포항공대 교수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일반 남성도 아닌 교수가 초등학생 아이를 일방적으로 폭행했기 때문에 인터넷의 발칵 뒤집혔다.

 

교수의 사연은 이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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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초등학생 4학년 딸을 둔 아버지로 어느 날 딸과 같이 있는데 2분 간격으로 딸 폰에 쏟아지는 욕 문자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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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충격을 받고 어찌된 일이냐고 딸에게 물었고 딸은 지속적으로 이렇게 괴롭힘을 당해왔고 담임선생님한테 말씀드렸다고 답해 그는 기다렸다.

 

하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고 지속적으로 욕 문자가 딸아이에게 전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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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보고 화가 난 그는 다음 날 아침 학교로 찾아가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해당 남학생을 때렸고 결국 남학생의 부모에게 고소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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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해당 교수는 “초등학생을 폭행하게 된 경위나 사유 등에 참작할만한 사정이 있더라도 어린 학생에게 상해를 가한 것은 부적절하다”라는 검찰의 결론과 함께 교수직을 사임했다.

 

하지만 그는 “다음에도 똑같은 일이 발생한다면 같은 행동을 하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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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폭행당한 남학생의 엄마는 인터넷에 “문자를 주고 받는 과정에서 욕이 섞인 문자가 오갔고 손뼉이 혼자 칠까요?”라는 글과 함께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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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를 본 누리꾼들은 “콩콩팥팥이다”, “나라도 교수님처럼 행동했다”, “교수직 사임할 각오하고 딸 지켰네 든든하겠다”, “저 문자내용을 보고도 아들을 감싼다고?”, “초등학생 인성봐 소름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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