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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마스크 벗는다~ K-방역?? 그게 뭐더라..” 한국 상황 비웃듯 방역패스 줄줄이 폐지하는 유럽


“민주주의에 따라 국민을 자유롭게”… 방역패스 줄줄이 폐지하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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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누구보다 컸던 유럽이 방역패스 해제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에 도달한 것 같다. 앞으로 수 주간 상황이 계속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비필수 상점의 백신 통제를 즉각 폐지하는 등 대부분의 방역 조치들을 오는 3월 20일까지 단계적으로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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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독일은 비필수 상점 출입 시 요구되던 백신접종 및 완치 증명, 백신 접종자에 대한 사적 모임 제한이 즉각 폐지된다.

다음달 4일부터는 식당 및 술집 입장 역시 제한이 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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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제 제한조치를 단계적으로 풀 수 있게 됐지만 계속 조심해야 한다”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규정은 계속 유지되고 백신 의무화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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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는 17일부터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식당과 상점, 극장 같은 실내 시설의 출입을 허용한다고 발표했으며 대중교통과 보건 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계속 유지된다.

오스트리아도 다음달 5일까지 제한 조처를 해제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카를 네함머 총리는 “대부분의 제한 조치에서 국민을 자유롭게 해줄 정치적 결정을 책임감 있게 내릴 수 있는 상황이 됐다”며 술집, 식당 등의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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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지난달 27일부터 방역 규제를 전면 해제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방역패스도 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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