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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때문에 인류 ‘싹’다 멸망할뻔한 사건을 ‘다’ 걸고 막아냈던 상남자


핵때문에 인류 싹다 멸망할뻔한 사건을 다 걸고 막아냈던 상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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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과거 핵전쟁으로 인해 인류가 멸망에 이를뻔했던 상황을 빠른 판단으로 참사를 막았던 영웅이다.

 

1983년 소련 핵무기 관제센터에서 미국이 핵미사일을 발사했다는 경보가 울렸다.

 

당시에는 당장 핵전쟁이 일어난다 해도 이상할것이 없을 정도로 양국관계는 아주 최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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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당직 사관이었던 페트로프는 눈앞에 핵전쟁개시 버튼이 깜빡거리는 와중에도 단 몇 분 만에 “5발만 쐈다고?만약 미국이 정말로 핵전쟁을 시작했다면 모든 ICBM을 함께 발사했을텐데”라는 판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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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분명한 오류라고 판단하고 핵 보복 프로토콜을 취소한다음 “컴퓨터의 오류인듯 합니다” 라며 상부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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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뒤 상부에서 경보가 울린 원인을 파악해보니 태양빛 을 핵미사일로 오인해 일어난 사고인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옳은 판단을 했음에도 소련에서는 기계에 허점이 있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1급 기밀로 지정하여 표면적으로 페트로프를 내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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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페트로프는 잘못이 없었기에 한직에서 내쫓였음에도 군인연금은 꼬박꼬박 지급 받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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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모스크바 근방에서 조용히 살고있던 페트로프는 소련이 해체된 뒤 1급 기밀로 취급받던 해당 사건이 기밀해제돼 세상에 알려지면서 핵전쟁을 막은 영웅으로 인정받아 세계시민상과 유엔의 표창장을 받았으며 , 2012년에는 드레스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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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해당 사건에 대해 “그것은 내 일이었고 나는 할일을 했을 뿐이다”라며 담담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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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페트로프는 2017년(77세) 가족들 곁에서 편히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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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영웅이다..담담하게 말하는거 멋있으셔”, “와 ㄹㅇ 저기서 조금만 판단 잘못했어도 세상이 달랐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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