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6명에서 8명으로 확대된다.
거리두기를 완화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은 기존과 같은 오후 11시로 유지된다.![포토]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속조치 발표](https://static.smalljoys.me/2022/03/7584073_PS21120300472_1647563935.jpg)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다음주 월요일(21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사적모임 제한을 6인에서 8인으로 조정한다”고 밝히면서 “오미크론의 대유행과 의료대응체계의 부담, 그리고 유행 정점 예측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하기에는 우려가 큰 상황”이라면서도 “하지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분들의 생업의 고통을 덜고, 특히 국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고려해 인원수만 소폭 조정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0만7017명이고, 사망자 수도 301명이라 전했다.
끝으로 권 장관은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델타에 비해 낮지만, 독감과 유사해지는 경우는 백신을 접종한 때뿐”이라며 “오늘 기준으로 3차 접종률은 아직 62.9%에 지나지 않는다. 백신 접종을 서둘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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