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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스토리

강추위에 떨고있는 ‘노숙자’에게 따뜻한 음식을 준 군인

weibo '글로벌타임즈'


사람들은 추위에 떨고 있는 노숙자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바쁜 일상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던 목적지를 향해 지나칠 것이다.

그러나 추위에 온몸을 떨고 있는 노숙자를 보고 그냥 지나치지 못한 한 군인의 사연이 화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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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ibo ‘글로벌타임즈’

지난 25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글로벌타임즈는 일면도 없는 노숙자에게 따듯한 음식을 대접한 한 군인의 사연을 사진으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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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는 중국 장시성 난창 베이 스퀘어의 한 화단 앞에서 오래된 옷을 입고있는 노숙자와 제복을 입은 군인이 함께 식사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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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과 차가운 시선만 받아왔던 노숙자는 생각지도 못한 군인의 선행에 조용히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point 194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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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 마음에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노숙자에게 군인은 직접 음식을 손에 쥐여주는 모습도 보였다.

weibo ‘글로벌타임즈’

노숙자는 일면식도 없는 자신에게 선심을 베푼 군인에게 90도로 인사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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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한참 동안 서로 마주보고 밥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사진을 찍은 이는 “너무나도 따뜻한 모습을 발견하게되어 사진을 찍었다. 군인의 행동은 내 마음에도 큰 교훈을 주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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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군인이 노숙자와 밥을 먹은 이유에 대해 묻자 “노숙 하는 사람도 저마다의 사정이 있을 것이고 우리와 같은 사람이기에 함께 식사를 하였다.” 라고 대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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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운 겨울이지만 노숙하시는 분의 마음만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사람이 있어서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 “우리나라의 사연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