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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까지 모두 금으로 장식한 베트남 호텔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 오픈한 한 호텔이 누리꾼들에게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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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 외신은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돌체 하노이 골든 레이크’라는 호텔의 모습을 보도했다.

한국일보

 

호텔은 건물 외벽부터 로비, 엘리베이터, 욕실과 수영장 일부 바닥까지 온통 금으로 도금된 상태였다.

한국일보

심지어 변기까지 금빛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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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또한 기둥과 천장은 물론 수건 걸이까지  황금빛이다.

한국일보

외신은 이 호텔이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른 베트남 정부의 폐쇄조치가 완화되면서 문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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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42개의 황금빛 객실을 보유한 ‘황금 호텔’의 숙박 요금은 하루 250달러(약 30만원)부터다.

한국일보

누리꾼들은 “럭셔리하다는 느낌보다는 촌스러운 느낌인건 나뿐인가”, “저런걸 전문용어로 미친짓 이라고 하지”, “후진국 답다”, “인간의 물욕에 대한 집착을 보여 주는 건축물이 아닌가 생각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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