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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방 몰카(불법촬영)’ 피해자 “BJ김옥분”이 사건 후 들어온 말(feat.대환장 주의)


최근 한 몰카범이 생방송을 진행하는 줄 모르고 피시방에서 일하던 BJ김옥분을 불법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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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은 그대로 생방송으로 송출돼 많은 시청자들이 목격했으며 그 후 큰 이슈가 됐다.

 

이하 SBS ‘궁금한 이야기 Y’

 

 

그러나 사건 후 범죄자에게 가야 할 비난을 김옥분 씨에게 하는 심각한 2차 가해가 이어졌다.

 

범죄피해 외에도 범죄로 인해 또 다시 고통과 피해를 받은 김옥분 씨가 들은 말들이  SBS ‘궁금한 이야기 Y’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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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의 사람들은 불법촬영 피해에 대해 ‘이 사건 때문에 오히려 너의 이름을 알려서 좋지 않냐’, ‘몰카 당한 이유가 야한 옷을 입어서 그런거다’, ‘너도 잘못된 거 아니냐’라고 김옥분 씨를 향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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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X같이 생겼구만ㅋㅋㅋ’, ‘XXX이 옷입는 꼬라지하고’, ‘아XX카 별창도 정상은 아닌듯’, ‘성을 파는 X이나 찍는 놈이나’라며 입에도 담을 수 없는 말을 피해자에게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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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페 아르바이트 콘텐츠면 벗고 해야 되겠네.(중략) 저런옷을 입었다고 당당히 말하나?’, ‘관종들은 한 번씩 꼭 저렇게 되네’, ‘피시방에서 저 X라지로 옷입고 가슴 들이대는 것도 정상은 아닌거 같다.’ 등의 댓글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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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악플들을 보면 ‘저런 옷은 제발 찍어주세요 하는 옷 아닌가요’, ‘술집 여자같이 입긴했네’, ‘굳이 그렇게 입고 위치 언급해서 이 사달 나는거지’, ‘왜 이렇게 야하게 입고 알바를 함?’ 등 범죄의 이유를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에게서 찾는 글들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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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몰카범의 친구가 직접 BJ김옥분 방송국에 왜 일을 크게 만들었냐고 말하며 똑같이 옷차림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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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동네 좁은데 또 안마주칠 자신있는거 아니잖아요’라고 개인의 생활 안전을 위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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