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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늑대 ’14마리’를 국립공원에 풀어놨더니 생긴 ‘놀라운’ 변화


“옐로스톤 국립공원에 14마리 늑대가 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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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가 갑자기 눈 앞에 늑대가 나타난다면?

상상만해도 매우 끔찍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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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늑대들이 생태계에 자유롭게 풀어져 있다면 머선일이 벌어질까?

이러한 큰 변화는 늑대가 사슴들을 사냥하면서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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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나 사냥을 시작한 늑대를 피해 사슴들은 도망치기 시작했고 그 결과 사슴의 수는 급속도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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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이 떠나자 신기한 일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식물들이 다시 자라나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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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시나무와 버드나무는 5배로 성장하게 되고 살아난 생태계때문인지 새들이 날아들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나뭇잎들은 더욱 풍성해졌고 사슴이 떠난 자리엔 더 많은 생명체들이 모이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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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것은 멸종된 비버가 다시 돌아와 강둑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수달, 오리, 어듀들의 새로운 생태계 서식지가 생성됐다는 것이다.

안전한 곳으로 도망간 사슴들이 눈에 띄지 않자 늑대는 대상을 바꾸어 이번에는 코요태를 사냥하기 시작했는데 코요테 개체가 줄어들자 토끼와 쥐가 늘어났고 여우와 족제비 그리고 오소리, 독수리들도 모여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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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들이 바꾼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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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급류지역이 늘어나고 웅덩이가 많이 생겨나는 신기한 일이 발생하면서 매우 훌륭한 야생 서식지 환경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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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노력으로 해내지 못했던 생태계 안정이 오직 14마리 늑대들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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