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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괜찮아?”…예능 방송 하드캐리한 박준형♥김지혜 ’19금’ 토크 (영상)


개그우먼 김지혜가 거침없는 ’19금’ 토크로 좌중을 당혹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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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박준형·김지혜 부부가 출연해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 날 김지혜는 남편 박준형과 제2의 신혼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MBC ‘라디오스타’

김지혜는 “예전엔 박준형이 스치기만 해도 싫었다. 털끝 하나 건드리지 말라고 했더니 정말 안 건드리더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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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곧 있으면 마흔이 되고 몸이 늙는데 계속 털끝도 안 건드리면 어쩌나 걱정이 됐다”고 덧붙였다.

김지혜는 “마침 요가를 배우던 때라 쫙 붙는 요가복을 입고 남편을 유혹했는데도 그는 방어적이었다. 나중에는 남편에게 ‘나 애정결핍이니까 만져줘’라고 했다”고 권태로웠던 부부 사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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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그는 남편과 각방을 쓴다는 사실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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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는 “남편이 코를 너무 골고, 방 온도가 안 맞아서 각방을 쓴다”며 “남편은 혼자 자고 나는 아이들과 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편의 방으로 갈 때는 먼저 예약을 해야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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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가 “남편은 예약제라 불쑥 방문을 열면 안 된다. 예약되냐고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고 털어놓자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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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예약’이라는 말이 나오자마자 남편 박준형은 “무슨 말을 하는거냐”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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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가 예약 메시지를 보냈을 때 박준형이 합방을 원하지 않을 경우 “오늘은 찼습니다”라고 거절한다고 한다.

김지혜는 “당일 예약은 불가능하고 최소 3,4일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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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준형, 김지혜 부부는 지난 2005년 7월에 백년가약을 맺고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