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지드래곤은 아이돌을 뛰어 넘어 전세계의 이목을 끄는 셀럽의 위치에 올라 아이돌 중의 아이돌로 불리고 있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패션이면 패션 모든 것을 완벽하게 소화해낼 것 같은 그도 못하는 것이 있다.
완벽해 보이는 그가 잘 못하는 소소한 것들을 소개한다.
1.음식 사진 찍기
지드래곤이 SNS에 올리는 감각적인 풍경, 일상 사진들을 보면 음식 사진을 못 찍는다는 것이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가 찍은 음식 사진들을 보면 그가 음식 사진 촬영에 소질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바로 인정할 것이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그의 손을 거치면 무슨 음식인지 알아챌 수 없을 뿐더러 음식이 아닌 것 같은 착각마저 들게 된다.
지드래곤의 팬들마저 그의 사진을 “#지디필터 #식욕감퇴짤”이라고 칭할 정도로 음식 사진을 못 찍기로 유명하며 자신도 음식 사진을 못 찍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2. 자신이 나오는 영상 보기
그는 핸드폰부터 의류, 게임,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CF들을 찍어왔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출연한 광고를 볼 때 고개조차 들지 못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2013년 MAMA 에서 그가 촬영한 광고가 나오자 바로 엎드려 버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MBC ‘무한도전-무한상사’ 편에서 처음으로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프라이빗 시사회에 참석해 자신의 연기를 직접 감상했는데 시종일관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3. 음주
멤버들의 증언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빅뱅 멤버 중 가장 술이 약하다고 한다.
평소 술자리에서 가장 먼저 취하는데 이 때문에 다른 멤버들보다 취한 상태의 영상이나 목격담이 자주 보인다.
빅뱅은 뮤직비디오 ‘위 라이크 투 파티’에서 실제로 술을 마신 뒤 촬영을 했는데, 지드래곤은 꽈당하고 넘어질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보다 더 취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