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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한 일이니 용서해달라” 장난으로 ‘페라리’ 망가뜨린 아이 엄마의 황당한 반응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자녀들의 호기심으로 인해 약 1,200만 원을 물어내야 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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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중국 ‘토우탸오’는 페라리 컨버터블의 소프트 탑을 망가트린 아이들과 그들의 어머니의 사연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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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차주는 자신의 집 앞에 페라리 컨버터블을 주차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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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가 잠시 집에 들어가 쉬는 사이 근처를 지나가던 두 아이가 차량을 발견했다.

 

쉽게 볼 수 없는 오픈카를 본 아이들은 차량 가까이서 구경하다 호기심으로 소프트 탑을 세게 잡아당겼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그러자 천 소재인 소프트 탑은 찢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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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낌새를 느낀 차주는 차량을 확인하러 나왔고, 여전히 장난을 치고 있는 아이들을 목격했다.

 

차주는 즉시 아이들의 어머니를 찾아가 항의했고 어머니는 차주에게 아이들이 한 일이고 수리비를 감당할 수 있는 형편이 아니라며 한 번만 용서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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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차주는 어머니의 사정을 이해할 수 있었지만, 수리 비용이 약 70,000위안(약 1,200만 원)이나 들어 넘어갈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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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의 부모는 안 됐지만 아이라는 이유로 지나치게 감사고 올바른 교육을 하지 않아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