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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먹이 주지 마세요”… 수화로 설명하던 고릴라가 갑자기 마음 ‘바꾼’ 이유 (영상)


고릴라가 수화를 사용하여 사람들과 소통을 해 화제가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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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7일 온라인 미디어 스몰조이(SmallJoys)는 마이애미의 한 동물원에서 고릴라가 보여준 귀여운 행동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영상 속 고릴라는 동물원 방문객들을 바라보며 자신에게 먹이를 주면 안된다고 설명하려 한다.

하지만 사육사가 고개를 돌린 순간 그의 반응은 크게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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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는 자신이 허용되지 않은 음식을 먹을 수 없다고 수화로 말하고 있었다.

그런데 한 관람객이 오렌지를 던졌고, 고릴라는 사육사 몰래 과일을 잡는 데에 성공했다.

그리곤 한 입을 베어 물기 전 사육사가 자신을 쳐다보는 지 확인까지 하면서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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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영상은 2013년에 촬영 되었지만 최근 온라인에 다시 등장하면서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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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에서는 고릴라에게 수화를 가르치고 있으며 가장 인기있는 고릴라는 샌프란시스코 동물원의 코코 고릴라이다.

그녀의 트레이너는 1,000단어 이상을 가르쳐 준 것으로 유명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