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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연인이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확실한 7가지 증거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만약 연인이 바람을 피운다는 의심이 들었을 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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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해도 절망적이고 힘이 빠지는 것 같다. 그런데도 한 번 연인의 바람을 의심하기 시작하면 진실을 마주하기 전까지는 머릿속에서 그 생각을 떨쳐낼 수가 없기 마련이다.

꼭 바람이 아니더라도 연인이 나에게 자주 거짓말을 하고 무언가 숨기는 듯한 생각이 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괜한 물증 없이 심증만으로 연인을 추궁했다간 “절대 아니다”라는 말과 함께 의심 많은 연인으로 낙인찍힐 뿐이다.

이럴 경우 꽤 유용한 연인의 ‘거짓말 여부’를 판별하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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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학 전문가 주디 제임스(Judi James)는 여러 연인의 행동 연구 결과를 분석했는데, 그 결과 연인이 거짓말을 할 때 보이는 특정한 행동을 발견해냈다.

만약 말다툼이 벌어졌거나 거짓말에 대해서 물어봤을 때 연인이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합리적인 의심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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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소개하는 일곱 가지 증거를 잘 기억한 후에 매의 눈으로 상대방의 행동을 살펴 보도록 하자.

 

#1. 진짜로 코가 길어진다

영화 ‘브레이크업 : 이별후애’

물론 피노키오만큼은 아니지만, 행동학자의 연구 결과 남성은 거짓말을 할 때 실제로 코의 길이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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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여성보다 코의 아랫부분에 더 많은 혈관이 있는데, 거짓말을 할 경우 혈관이 팽창하고 코가 길어진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남자친구의 코도 세심하게 살펴 보자.

 

#2. 눈을 깜빡거린다

영화 ‘연애의 온도’

연인이 거짓말을 할 경우 얘기를 하고 있는 상대방을 보지 않을 확률이 높다. 그 대신 다른 곳을 응시하며 눈을 많이 깜빡거리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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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은 10초에 한 번씩 눈을 깜빡이는데, 거짓말하는 사람의 경우 두 배 가량 더 많이 깜빡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거짓말하는 눈’의 저자 르네 엘로리(Renee Ellory)는 저서에서 “사람들은 초조할 때 눈을 많이 깜빡거리는 습성이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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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초조하지 않는데도 눈을 깜빡인다면 거짓말을 한다는 것이다”고 전했다.

 

#3. 목소리 톤이 바뀐다

영화 ‘연애의 온도’

단번에 알아챌 만큼 큰 변화는 아니지만, 당신이 주의 깊게 귀를 기울인다면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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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거짓말을 할 때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는 스트레스 경직이 성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반면 목소리가 낮아지는 경우도 있는데, 거짓말을 하며 상대방과 심리적으로 거리감을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만약 연인이 어느 부분에서 평소와 다른 목소리로 말한다면 유심히 살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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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몸을 상대방의 오른쪽으로 돌린다

KBS ‘쌈마이웨이’

몸을 오른쪽으로 돌린다는 의미는 ‘분석당하고 싶지 않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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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의 얼굴을 마주 보지 않으려고 하고, 오른쪽으로 비스듬히 보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나의 표정과 행동을 들키고 분석당하고 싶지 않은 이유에서다.

또한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은 발을 문 쪽으로 두는 등 자신이 느끼는 압박감을 무의식적으로 행동으로 표현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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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입술과 눈썹을 씰룩거린다.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얼굴에는 43개의 근육이 분포해 있는데, 이 근육을 모두 통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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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은 들키지 않기 위해 가짜로 표정을 꾸며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미소한 근육 조절에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특히 눈썹과 입술이 부자연스럽게 실룩거린다면 더욱 확률이 높다.

 

#6. 옷매무새를 계속 다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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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애의 온도’

말다툼 도중 상의를 끊임없이 당기거나, 남성의 경우 넥타이를 계속 만진다면 거짓말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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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상대가 옷뿐만 아니라 머리카락을 꼬거나 얼굴을 만지는 등 눈에 띄게 움직임이 많아지고 산만하게 행동한다면 틀림없이 거짓말을 하고 있을 것이다.

연인은 자신의 거짓말이 들통날까 불안한 마음에 자꾸 산만해지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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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대답을 반 박자 느리게 한다.

KBS ‘트로트의 연인’

말다툼을 하는데 상대가 대답을 느리게 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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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눈을 왼쪽으로 굴리며 말이 없다면, 그 사람이 변명을 생각하고 있을 신호일 확률이 높다.

말을 하는 동시에 변명거리나 또 다른 거짓말을 생각하다 보면 이런 행동을 보인다고 한다.

또한 “음”, “그게”, “그러니까” 등 불필요한 추임새를 넣어 말을 한다면 당신의 촉이 맞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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