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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라이프

소개팅 ‘주선자’가 미워질 정도인 소개팅 ‘최악’의 상대 유형 7가지

tvN '슈퍼대디열'


봄이 오면서 급격히 외로워지고 나도 짝을 찾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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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남녀들이 연인을 만들기 위해 가장 보편적으로 ‘소개팅’을 하곤 한다.

그런데 소개팅을 한 상대 때문에 때로는 안 하느니만 못한 최악의 기억을 만들기도 한다.

아래에서 어떤 상대들인지 함께 살펴보자.

 

#1. 취조하듯 조건만 묻고 따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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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혼술남녀’

서로가 어떤 사람인지 자연스럽게 알아보기도 전에 직업이나 학벌 등 조건부터 화인하는 사람.

마음이 맞는 사람을 찾으러 온 내 의도가 무색해진다.

 

#2. 말도 안 되는 허풍 떠는 사람

tvN ‘막돼먹은 영애씨12’

“제가 어릴 때 과학 영재여서 국제 올림피아드에서 상도 몇 번 받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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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인 게 뻔히 보이는 허풍만 줄줄이 늘어놓는다면 믿음이 생기지 않는다.

 

#3. 말 좀 하라고 보채는 사람

KBS ‘쌈마이웨이’

평소 활발하고 유쾌한 사람이라도 소개팅 자리에서는 갑자기 긴장돼 머릿속이 하얘지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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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초면에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일 수도 있는데 “원래 그렇게 말이 없냐”는 말을 들으면 하려던 말도 들어가 버린다.

 

#4. 말로 따분한 자서전 쓰는 사람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강연하러 나온 것도 아닌데 지치지도 않는지 소개팅하자마자 자기 얘기만 늘어놓는다. 나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질문하지 않으니 도대체 왜 소개팅에 나온 건지 의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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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밥 얻어먹으러 나온 사람

tvN ‘호구의사랑’

특히 소개팅을 했을 때 여성 중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지갑을 열지 않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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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식사를 얻어먹은 경우 후식 정도는 대접하는 것이 좋다.

 

#6. 휴대전화 붙잡고 있는 사람

SBS ‘상속자들’

소개팅이 불만족스럽더라도 눈 앞의 상대에게 집중하는 것이 예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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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자리가 마음에 들든 안 들든 내내 휴대전화만 보고 있다면 비참한 기분마저 든다.

 

#7. 낯뜨거운 패션 입고 나온 사람

MBC ‘W’

소개팅을 했을 때 이왕이면 내 스타일의 외모를 가진 사람이 나오길 바라는 게 솔직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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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외모는 그렇다치고 패션까지 예의 없이 민소매 티나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와 나를 부끄럽게 만드는 상대도 있다.

또는 지나치게 특이한 아이템을 자랑하는 상대를 만난다면 소개팅 자리를 박차고 싶은 심정이다.

 

#8. 어디서 웃어야 할지 모르겠는 농담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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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또오해영’

상대방은 재밌으라고 한 말이지만 도대체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조차 힘들면 뭐라고 반응할 지 난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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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썰렁개그만 남발한다면 어색하게 미소짓는 것밖에 할 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