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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선수도 코로나19는 피해가지 못했다”


지난 23일(한국 시각) 남자프로테니스 투어 단식 세계랭킹 1위의 노바크 조코비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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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도착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양성 반응이 나왔다”라고 밝혔다.

 

조코비치는 최근 투어가 코로나19로 중단된 상황에서 아드리아 투어라는 미니 투어를 기획하고 지난 13일부터 2일 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1차 대회를, 20일부터 2일 동안 크로아티아 자다르에서 2차 대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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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newyorktimes

그런데 2차 대회 마지막 날인 21일 경기를 앞두고 그리고르 디미트로프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고 보르나 초리치, 빅토르 트로이츠키가 연달아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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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조코비치는 2차 대회 개막을 앞두고 디미트로프 등 일행들과 농구 경기를 했고, 이에 21일 디미트로프가 확진 판정을 받자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제기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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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결국 1,2차 대회 출전 선수 중 조코비치를 포함한 디미트로프, 초리치, 트로이츠키 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조코비치의 아내, 트레이너, 디미트로프의 코치, 트로이츠키의 아내도 양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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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는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았고, 앞으로 자가 격리를 하며 5일 뒤 재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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