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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

‘뮤직페스티벌’에서 찍은 영상을 돌려 보던 여성이 ‘경악’한 이유


뮤직 페스티벌을 즐기던 한 여성이 자신의 카메라에 찍힌 충격적인 장면을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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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da_sky Twitter

 

과거 트위터 계정 ‘Jaeda_sky’에는 한 여성의 음료수 잔에 몰래 약을 타는 남성의 모습이 찍힌 사진이 공개됐다.

 

브라질에 사는 크리스탈 산토스(Kristal Santos)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지인들과 함께 놀러 갔던 축제에서 찍은 영상을 돌려보다 깜짝 놀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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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중간에 등장하는 의문의 남성의 행동을 포착했기 때문이었다.

 

의문의 남성은 찰나의 순간을 이용해 크리스탈이 들고 있던 음료수 잔에 몰래 약을 넣었다.

 

deposit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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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은 인파가 많이 몰린 혼잡한 장소에서 사람들의 음료수나 술잔에 약을 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떠올렸다.

 

이같은 행위는 아무것도 모르는 피해자들이 약에 취하면 강도나 성폭행 등 악질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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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은 당시 약이 들어간 음료수를 마시지 않아 위험한 상황을 맞이하지 않았지만 충격을 받았다.

 

SASQUATCH! Music Festival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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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자신도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SNS에 영상을 공개한 것이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져나갔고, 크리스탈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영상을 통해 많은 사람이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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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내 손에 잔이 들려있다고 해서 위험을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사람이 많은 곳에 갔을 때는 특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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