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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폭이 넓을수록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 (연구결과)


얼굴 폭이 넓을수록 정신병이 있을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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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폭이 넓은 사람일수록 정신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다.

이해를 돕기위한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특히 공격성이 강하며 타인에게 주목 받고 싶어하는 심리가 강한 것으로 밝혀졌다.

독일 요한 볼프강 괴테대학교 연구진은 대학생 96명과 교도소에 수감된 소년범 41명을 대상으로 정신병의 심리적 척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PPI-R(Psychopathic Personality Inventory-Revised) 테스트를 실시했는데 이 테스트의 결과는 매우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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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대상자의 몰인정하고 두려움을 느낄 줄 모르며 자기중심적이고 충동적인 심리 등을 점수로 매겼는데 연구진은 이 점수와 얼굴의 세로 길이와 가로 길이의 비율을 비교‧분석한 결과, 얼굴의 폭이 넓은 사람일수록 PPI-R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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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돕기위한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이들은 특히 어떤 문제에 맞닥뜨렸을때 타인을 탓하거나 공포심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성향이 강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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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얼굴 폭이 넓은 남성은 사춘기 시절 테스토스테론이 과하게 노출된 경우가 많다.

따라서 넓을수록 남성호르몬 분비량이 높고 뇌가 오랫동안 남성호르몬 영향을 과하게 받으면 사회 및 정서적 행동을 관장하는 소뇌 편도체, 해마 등이 위치한 대뇌 변연계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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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소뇌의 편도체와 해마 등 대뇌 변연계는 감정과 행동의 비정상적인 부분과 관련이 있는 부위”라면서 “이 부위가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을 받을 경우 공포심이나 죄책감이 사라지는 등 정신병적인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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