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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19금 이름” 서장훈도 최근 깨닫게 된 민망한 영어 이름


백지영이 딸 이름을 짓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시작된 이름 얘기가 결국 19금으로 흘러가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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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가수 백지영은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딸의 이름을 짓게 된 배경에 대해 말했다.

그는 “아기 이름도 짓지 않았을 때였는데 살짝 잠든 사이 꿈을 꿨다”며 “남편이 꿈에서 아이를 안고는 ‘하임아’라고 부르더라”고 꿈 얘기를 했다.

tvN ‘인생술집’

꿈을 꾼 후 이름을 찾아본 그는 ‘하임’이 흔하지 않고 예쁜 이름이어서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또 독일어로 ‘하임(heim)’은 ‘집으로’라는 뜻이어서 더 좋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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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이름을 ‘하임’으로 정한 그는 ‘나라 하(夏)’에 ‘맡을 임(任)’을 써 멋진 뜻의 한자 이름을 완성했다고 한다.

이에 감탄한 신동엽은 “영어로 ‘하임 정(Heim Jung)’이라고 쓰면 되니까 따로 영어 이름을 짓지 않아도 되겠다”며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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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듣던 MC 유라도 “어렸을 때 영어 이름이 티나(Tina)였다”고 말하자 출연진들도 각자 자신의 영어 이름을 말하기 시작했다.

tvN ‘인생술집’

이때 서장훈이 “미국에서 1년간 어학 연수를 했다. 영어 이름을 한참 고민하다 ‘오빠(Oppa)’라고 지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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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백지영이 의아해 하며 “비즈니스 관계로 어른들을 만나면 어떻게 그 이름을 쓰나”라고 말하자 서장훈은 “그럴 땐 예외였다. 어린 친구들에게만 썼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 순간 유세윤이 “오빠 서(Oppa Seo)?”라고 말하며 순간 웃기고도 민망한 상황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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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름에 서장훈의 성인 ‘서’를 붙였을 뿐인데 19금 이름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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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유세윤의 드립에 출연진들도 움찔한 뒤 곧이어 웃음을 터뜨렸다.point 1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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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신동엽이 “물어봤잖아, 오빠 서(Oppa Seo)?”라고 말하며 유세윤의 말을 거들었다.point 56 | 1

이에 서장훈은 망설이지 않고 “Yes”라고 말해 스튜디오는 웃음으로 가득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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