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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들이 ‘영하 22도’에 헤엄치다가 너무 추워서 바닷물 속에서 기절해버렸습니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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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의 한파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있는 미국에서, 차가운 바다에서 헤엄치다가 온몸이 굳어 버린 거북이들이 구조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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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lara_hand’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2500여마리의 바다거북이 극적으로 구조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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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몇백마리는 헤엄치던 도중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그대로 얼어붙어서 바다에 떠있는 상황이 일어났다.

 

트위터 ‘lara_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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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바다를 헤엄쳐 따뜻한 텍사스로 건너가는 바다거북이 이번 겨울에 몰아친 갑작스런 한파를 예상하지 못한 것이다.

 

 

30여년만에 찾아온 강파에 차가운 바다에 기절해 버린 바다거북을 구조센터 ‘Sea Turtle’이 구조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보호시설로 거북들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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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lara_hand’

 

구조센터 관련자는 “추위에 특히 약한 거북은 구조센터가 구조를 하지 못했다면 폐렴이 걸리거나 쇼크사를 했을 것이어서 구조를 하게 된 것이 너무나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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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진짜 죽은줄 알았다”,”겨울 바다 너무 추운데 큰일날뻔 했다” 등 여러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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