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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망한 시간표 경진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시간표.jpg

(좌)온라인 커뮤니티 (우)TVN '시그널' 화면 캡쳐


고려대에서 ‘망한 시간표’를 뽑는 독특한 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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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고려대학교 호안정대 학생회’ 페이지

고려대 호안정대 학생회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이번 학기의 망한 시간표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자신의 시간표를 캡쳐해 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재하면 응모가 완료되는 방식이었다.

Pixabay – 파워 공강 시간표

그중 가장 많은 수의 좋아요를 받은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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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우주공강부문’, ‘헬연강부문’,  ‘1교시부문’ 등 다양한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학생들은 앞다투어 자신의 시간표를 페이스북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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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경악을 자아내는 ‘망한 시간표’의 향연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대상은 모든 악조건을 모두 포함한 시간표의 김*수 학생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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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시간표는 주5일 1교시, 주 5일 등교, 우주공강(공간이 매우 긴 경우)이라는 최악의 조건이 모두 포함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우주공강상은 연강 없이 산발적으로 수업이 분포된 시간표의 김*형 학생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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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강상은 주4일 1교시부터 5교시까지 수업이 들어찬 시간표의 최*연 학우가 거머쥐었다.

수상자들의 시간표를 본 학생들은  “위로가 되는 시간표다”, “진짜 망하는 게 저런 거구나” 등의 반응을 남겨 또 한 번 웃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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