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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든 분량이 73만 끼” 군대 급식이 항상 부실했던 ‘놀라운 이유’


군대 급식 모자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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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감사원에서 육군 부실 급식의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가 공개되었다.

 

이는 일부 간부들이 급식을 신청하지 않은 채, 식당에서 병사들에게 배정된 음식을 먹어서라고 한다.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이로 인해 줄어든 병사들의 급식 몫은 육군 11개 사단에서 73만 끼 분량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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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 밖에서 거주하며 출퇴근하는 간부들은 급식을 사전 신청해야 급식을 먹을 수 있는데, 영외 거주하는 간부들이 이러한 절차를 밟지 않고 무단으로 병사들의 몫인 급식을 먹었다고 한다.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사라진 병사들의 몫은 1년 6개월 동안 약 73만 끼 가량이며 이러한 무단 취식은 병사들의 급식 질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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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영내 급식을 이용한 간부에 대해 급식비 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또 간부들에게 부당하게 식재료를 더 제공해 병사 급식 운영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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