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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건강

당신이 물을 아무리 마셔도 목 마른 ‘진짜’ 이유 6


수분 섭취는 건강은 물론 다이어트에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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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하루에 물을 충분히 마실 것을 권장하지만 늘 이를 지키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때로는 평소와 다르게 강렬한 갈증을 느낄 때도 있다.

아무리 마셔도 마셔도 해소되지 않는 갈증, 그 이유는 무엇일까?

 

#1 탈수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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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목마름을 느끼는 가장 흔한 이유는 너무 오랫동안 수분을 보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물의 섭취량은 하루 1.5~2L로, 이에 미치지 못할 때 가벼운 목마름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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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더위, 구토, 설사 혹은 운동 등으로 인해 체액이 손실되면 탈수증이 유발돼 평소보다 강력한 갈증을 느끼게 될 수 있다.

탈수증은 방치하면 심각한 고통을 유발하기도 하므로 탈수 증상이 시작되면 조금씩 여러 번 수분을 보충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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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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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들은 당을 분해하고 저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당성분은 체액을 몸 밖으로 끌어내려는 성향이 있어 더 많은 소변을 만들어내 당뇨를 앓으면 당의 농도가 높은 소변을 보는 일이 잦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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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당뇨 환자들은 과도한 배뇨 작용으로 잦은 갈증을 느끼게 된다.

당뇨를 치료하고 있다면 물의 섭취량을 늘리고 의사와 상담하도록 하자.

 

#3 짠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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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나트륨의 비율이 일정하게 유지돼야 우리 몸이 제대로 기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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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함량이 높은 짠 음식을 섭취한 후에는 자연스레 더 수분을 많이 섭취해 혈액 농도를 낮추려는 경향이 나타난다.

이 때문에 짠 음식을 먹으면 갈증을 더 심하게 느끼게 된다.

짠 음식을 자주 먹어 수분 섭취량이 늘어나면 전신에 부종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으니 건강을 위해서는 짠 음식은 삼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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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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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의약품은 입 안을 마르게 하고 갈증을 느끼게 하기도 한다.

갈증을 유발하는 가장 대표적인 약물은 주로 알러지약으로 쓰이는 항 히스타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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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에 위의 성분이 포함돼 있다면 의식적으로 수분을 더 많이 공급해줘야 한다.

 

#5 자가 면역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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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그렌 증후군과 같은 자가 면역 질환은 심한 갈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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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그렌 증후군은 촉촉한 음식을 먹을 때에도 크래커를 먹는 것 같은 식감을 느낄 정도로 강렬한 갈증을 유발한다.

습관적인 갈증으로 고통받는다면 자가 면역 질환이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6요붕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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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붕증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희귀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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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붕증은 물과 소금의 신진대사에 영향을 주고 극단적인 갈증을 유발한다.

요붕증 환자들은 끊임없이 요의를 느끼고 소변 배출이 잦기 때문에 탈수 증세를 겪을 가능성이 높은만큼 끊임없이 수분을 섭취해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