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를 맡아 대박 흥행으로 이끌어 낸 명 피디 김민종PD의 새 예능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해당 작품은 김 PD가 MBC에서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 후 첫 연출이어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민종PD는 내년 상반기 시작을 목표, 교도소 생활 체험 콘셉트를 주제로 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기획 중에 있다.

김PD는 수 년간 큰 흥행을 이끌어 낸 ‘진짜사나이’의 연출로 활약해 주목을 받았다.

 

 

‘리얼 입대 프로젝트’란 제목으로 연예인들이 군 부대를 찾는 이색적인 상황을 만들어 군인의 일상을 체험하는 모습을 담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사회적으로 이슈를 생산하기도 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잘 다뤄지지 않은 ‘군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연예인들을 통해 흥미롭고 꽤나 현실적으로 보여줘 예능계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 작품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다.

 

 

이러한 명 피디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 준 김 PD에게, 교도소는 군대와 유사하게 ‘제한되는 공간과 행동’ 하의 연예인들을 보여줄 수 있는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도소 컨셉’ 작품이 아직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많은 이야기들을 담을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

 

돈스파이크, 김종민, 빽가, 위너의 멤버 등이 현재 출연자로 섭외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방송국 편성 및 프로그램의 이름 등의 실질적인 내용을 논의하는 단계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다른 형태의 ‘관찰 예능’을 기획 중인 김PD가 ‘진짜사나이’에 이어 또 다른 ‘메가히트’를 성공시킬 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