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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겨루기’ 우승한 유병재 “상금은 1원까지 나를 위해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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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겸 작가 유병재가 올해 첫 우리말 명예 달인에 등극해 눈길을 모았다.

 

KBS1 우리말 겨루기

 

지난 19일 방송된 KBS1 ‘우리말 겨루기’에는 유병재와 셰프 최현석, 방송인 신수지, 코미디언 정주리가 우리말 달인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겨루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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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다른 도전자들은 작가 출신 유병재를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하며 견제했다.

유병재 역시 평소에도 틈틈이 맞춤법 공부를 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예사롭지 않은 우리말 실력을 예고했다.

또한 맞수를 묻는 질문에도 자기 자신을 우승 후보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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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우리말 겨루기

 

본격적인 겨루기가 시작되자 유병재는 문제가 나오는 즉시 엄청난 속도로 단추를 눌러 가장 먼저 정답을 맞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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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우리말 실력과 함께 뛰어난 순발력으로 유병재는 초반부터 다른 도전자들과 격차를 벌리며 앞서 나갔다.

그러나 신수지가 후반부 300점짜리 문제를 맞히며 유병재를 따라잡아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성사됐다.

유병재는 바로 200점짜리 문제의 정답을 맞혀 다시 선두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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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도전자들과의 대결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병재는 달인 도전에 나섰다.

 

KBS1 우리말 겨루기

유병재는 거침없이 빈칸을 채워나갔지만 마지막 문제에서 답을 몇 번이나 바꾸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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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병재는 뛰어난 우리말 실력으로 당당히 ‘우리말 명예 달인’에 등극해 놀라움을 안겼다.

우리말 달인이 된 유병재는 평소 원고를 집필하거나 SNS에 글을 올릴 때도 꼭 사전을 확인하고 글을 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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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우리말 겨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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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병재는 평소 우리말을 바르게 사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해 우리말 실력이 뛰어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입증했다.

유병재는 말미에 상금 1천만원을 1원 한 푼까지 모두 자신을 위해 쓰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