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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 서식지는 반도체 공장???”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발견된 ‘멸종위기종’ 수달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도심 근처에 위치한 SK하이닉스 방류천에서 명종위기 1급인 수달이 발견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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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SK하이닉스 측은 “작년 2월에 수달의 배설물과 흔적이 발견되어 지속적인 관찰을 통해 수달을 발견했다”고 알렸다.

youtube’SK하이닉스 [SK hynix]’

SK하이닉스 측이 공개한 영상 속에서 수달은 흙 위에서 몸을 비틀어가며 바닥에 몸을 비비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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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SK하이닉스는 2019년부터 매 분기마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인근의 하천의 생태 조사를 실시해왔다.

youtube’SK하이닉스 [SK hynix]’

그 결과 수달뿐만 아니라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새매, 원앙 등이 포착되었으며, 삵의 흔적도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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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멸종위기종이 발견되는 이유에 대해 엄격히 정화된 대량의 물이 방류되어 수량이 늘고 이에 따라 먹잇감이 풍부해진 것으로 설명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한편 지난 5월에는 삼성전자 측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산업장 인근 오산천에서 수달 두 마리가 발견되었다며 그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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